[FPN 정현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홍성주)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KT MOS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특별 강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양방향 원격교육으로 운영된 이번 강습교육은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소방 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 전임교수를 비롯해 소방기술사 등 다양한 초빙강사가 3일간 총 24시간에 걸쳐 동안 강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위험물 성상 ▲제조소 등 시설기준 ▲위험물 저장ㆍ취급ㆍ운반기준 등이다.

특히 위험물 화재 예방과 재해 발생 시 비상조치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규정, 취급일지 등의 서식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는 게 대전충남지부 설명이다. 

한편 이번 위험물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위험물 취급 작업에 참여해 안전한 작업을 위한 지시ㆍ감독 업무, 지속적인 점검, 소방관서 협조체계 유지 등 법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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