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ㆍ집중호우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낚시 등 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김해시 서부권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은 총 33개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및 관리규정’에 따라 구명조끼ㆍ구명튜브ㆍ구명줄 등으로 구성된다.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돼 있다.
소방서는 점검을 통해 ▲각 구조함의 관리번호ㆍ관리부서 연락처 표기 ▲노후 안내문(경고문구ㆍ사용법) 스티커 교체 등 정비 ▲하천점용허가가 누락된 장비함 대상 영구점용허가 신청 ▲수위상승으로 접근이 곤란 또는 타 기관 구조함과 중복 설치된 2개소에 대한 구조함 이설 ▲사물주소판 설치 등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진 구조구급담당은 “소방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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