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동구 신암동의 재건축 현장 일원에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방화문 잠금장치 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휴가 기간 빈집에서의 화재나 폭염으로 빈번한 에어컨 등 전기제품 사용에 따른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인원 23명과 소방차 3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현장 활동 대원의 화재ㆍ구조 현장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기선 서장은 “방화문 개방훈련은 화재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생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철거 예정인 신암동 재건축구역 내 빌라ㆍ다세대주택 등에서 경험이 많은 화재진압대원ㆍ구조대원을 교관으로 해 이론을 현장 상황에 접목시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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