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 피해 저감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9/25 [13:00]
[FPN 정현희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김현정)는 지난 24일 오전 4시께 중랑구 묵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골목길 내 적재된 폐지 더미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화재를 발견하고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진화하며 피해를 줄였다.
김현정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평소 주변의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해두고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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