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93건으로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60억원에 달하는 거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을 활용한 국내ㆍ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이 많아져 화재위험성도 커질 거로 예상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 취약시설의 화재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ㆍ상황관리로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강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화재 우려지역 예방 순찰 및 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이다.
이진우 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에 특별경계근무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경각심을 갖고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