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5일 오전 10시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과 지진대피체험실에서 관내 삼육대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가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고 지진 발생 건물에서 대피하는 등 몸으로 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고 어린이의 안전습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유치원 내 어린이ㆍ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대피 요령 ▲화재 시 소방시설 작동 요령 ▲119 신고 방법 ▲지진 발생 건물에서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는 “안전도 어린 나이부터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며 “어린이가 사고를 미리 대비해 안전에 관한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담당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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