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5일 오후 12시께 사천시 신벽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관계인은 다용도실에서 작업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인접한 보일러실 내 전기온수기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했다. 이에 소화기로 진화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서석기 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관내 화재 건수가 많아지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필수로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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