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고성군 하일면의 마을 공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선착대인 하일119지역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배전반과 연결된 전선에서 미확인 단락흔이 발견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소방서는 초기 진화에 적극 동참해 재산피해를 경감한 마을주민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김재수 서장은 “평소 소화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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