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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뱀물림 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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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10/13 [13:30]

인천서부소방서 “뱀물림 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10/13 [13:30]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가을철 산악인구의 증가로 인한 뱀물림 사고 대처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먼저 뱀에게 물리면 절대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가능하면 뱀의 머리 모양ㆍ형태ㆍ색깔 등을 기억한다. 

 

환자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119에 신고해 반드시 뱀물림 관련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물린 지 15분 이내일 경우 물린 부위의 10㎝ 위(심장에 가까운 쪽)를 폭 2㎝ 이상의 넓은 끈이나 천으로 묶는다. 세기는 묶은 후 손가락 하나가 통과할 정도다. 너무 꽉 조이면 2차 합병증 가능성이 있다. 입으로 독을 흡입하는 건 절대 금지다. 입의 상처 또는 치아ㆍ잇몸 문제로 인한 2차 중독 우려가 있다.

 

강한석 서장은 “뱀들의 활동이 잦아지고 산악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산뿐 아니라 풀숲이 있는 도심지에서도 뱀이 자주 출몰하기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 “뱀물림 사고 시 119로 신고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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