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권성환)는 지난 11일 산청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야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숙사라는 공간적 특수성과 학생 수에 비해 관리 인력이 적은 야간 시간대의 취약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지휘차, 펌프차 차량 2대와 소방ㆍ학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실제 대피 유도 훈련 ▲화재 대피 시 주의사항 안내 ▲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숙사는 많은 학생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