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바, CES2024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술력 선보인다전력 공유ㆍ화재 감지형 완속충전기 7㎾급 스마트 EV 차저 전시
[FPN 최누리 기자] = 에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 전시회(CES2024)에서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주)에바(대표 이훈)는 CES2024 전시장 중 테크 웨스트 베네치안엑스포 2층 D홀 성남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완속충전기 7㎾급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시리즈’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CES2024’에서 선보일 ‘스마트 EV 차저 1.0’은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로 전국에 약 2만대를 공급 중이다. 한정된 전력 자원에서 여러 충전기가 전기를 효과적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자동분산 기능을 탑재해 충전 인프라 설비와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 충전기는 ‘스마트 시티’와 ‘지속 가능성, 에코 디자인 &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일 제품이 2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건 업계 최초다.
함께 선보일 ‘스마트 EV 차저 2.0’은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다. 화재 감지하면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에 화재 알람을 보내 관리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블루투스 BT PnC 기술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카드 없는 충전 경험을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에바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지난해 6월 캐나다에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블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가정용ㆍ공용 충전기의 공급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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