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22분께 송도동 고층 오피스텔 외부 구조물 낙하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피스텔 건물 외부의 알루미늄 구조물이 강풍에 의해 파손되면서 매달린 상태로 있었고 자칫 지나가는 보행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
구조대원이 굴절차에 탑승한 뒤 파손된 외장재를 제거하고 안전이 확보된 지상으로 안전조치 했다.
황기수 119구조대장은 “강풍으로 인해 노후된 건물 시설물과 외장재가 낙하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낙하 위험이 있는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건물 관계자에게 알려 보행자 이동이 통제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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