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양소방서, 아크로 타워 화재진압훈련 실시

162미터 화재를 진압하라!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8/21 [17:43]

안양소방서, 아크로 타워 화재진압훈련 실시

162미터 화재를 진압하라!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8/21 [17:43]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지난 20일 을지연습훈련에 따라 안양에서 최고 높은 건물인 아크로 타워에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초고층 건물에 대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정하여 실제 모든장비를 갖추고 소방관이 진입하여 최고층까지 진입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훈련을 가졌다.

실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진입하여 42층 즉, 162미터를 몇분만에 올라갈 수 있는지, 각자 소지한 공기호흡기의 잔량을 체크해 가면서 중간층에서 공기봄베를 교체하지 않고 진입이 가능한지도 측정대상이었다.

정예소방관 15명이 진입하여 가장 빨리 최고층에 진입한 대원의 기록은 9분이 소요됐으며 평균 13분이 소요됐다.

체감온도 40도가 넘는 폭염속 날씨에 20년이상 화재진압 경험이 있는 베테랑 소방관도 이번 훈련의 강도가 얼마나 높은지 느꼈고 이런 훈련을 함으로서 초고층 건물에 대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방법 등을 몸소 익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균 안양소방서장은 "지역여건을 감안한 맞춤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안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안양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INTO 119
[INTO 119] 무더위도 녹이지 못한 열정… 소방 영웅들의 올림픽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