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장비개발 심의회 결과발표    ©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는 11일 2014년 소방장비개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 및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하고자 소방장비개발 심의회를 개최했고 이번에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특색을 보면 직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사고와 실용성이 우수한 장비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1위에서 3위까지 등위를 발표했다.
 
1위는 유기견 포획시 사용되는 '공기압축식 블러우 건'을 출품한 119구조대 조용철 직원이 차지했고 2위는 응급환자에게 사용되는 '사이즈 조절가능 경추보호대'를 출품한 석수안전센터 이승효 직원이 3위는 '소방호스 운반기'를 출품한 안양안전센터 복정일 직원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병균 서장은 "이번 장비개발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이 많이 이루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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