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이달 말부터 12월까지(예정) 한강 둔치나 지천 화재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한강과 도림천을 운행하는 전동카트 등에 ‘이동식 보이는 소화기함’을 부착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많은 시민이 찾는 한강 둔치나 지천 산책로, 공원시설 등은 화재 시 초기 소화가 중요하다.
하지만 소방차량 진입로가 한정돼있고 진입로 주변에 차단봉이나 경계석 등이 설치돼 있어 신속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유사시 소화기가 신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한강과 도림천에서 운용되는 전통카트 11대와 도림천 전기트럭 3대에 이동식 보이는 소화기함을 시범 설치했다. 이동식 보이는 소화기함은 원만한 설치와 사용을 위해 축소 제작됐다.
해당 이동식 보이는 소화기함은 1.5㎏의 차량용 소화기 2대가 내장돼 있으며 지속적 관리를 위한 QR코드와 관리번호가 부착ㆍ부여됐다.
소화기함이 설치된 전통카트와 전기트럭들은 미래한강본부 산하 뚝섬안내센터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치 활동과 함께 소방서는 지난 27~28일 대상처를 각각 방문해 소화기함이 설치된 차량 운행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동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 화재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원석 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안전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이뤄졌다”며 “향후 효과 분석을 거쳐 관련 기관과 Hy(구.한국야쿠르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 수계 지천 내 모든 전동카트나 야쿠르트 전동카트 등에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기 화재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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