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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 화엄사 문화재경비원 대상 안전교육ㆍ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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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3/06 [10:00]

구례소방서, 화엄사 문화재경비원 대상 안전교육ㆍ소방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3/06 [10:00]

 

[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4일 화엄사 문화재경비원에 대한 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소방서가 수립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례에는 천년고찰인 화엄사 뿐만 아니라 천은사나 사성암 등 여러 사찰이 자리잡고 있어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에 관광객이 증가한다.

 

특히 봄철은 사찰 등 고적지에서의 야외활동 증가나 관광, 레저 등 여가ㆍ여행의 일상화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다.

 

소방서는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관내에 문화재로 지정된 사찰 등 목조 건축물이 많은 만큼 화재에 의한 문화재 소실 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화엄사의 경우 경내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관광객의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이 높아질 거로 예상돼 사찰 문화재경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문화재경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목조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고자 구례119안전센터 주도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소방훈련도 진행했다.

 

박상진 서장은 “대부분의 봄철 화재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구례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야외활동과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문화재경비원과 협력하며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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