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아파트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아파트 하향식 피난구 유지관리’에 대한 안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하향식 피난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내림식 사다리 등을 이용해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피난구가 설치된 공간에 물건이 적치될 경우 피난통로가 막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하향식 피난구가 정상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대피공간 내 적치된 물건을 제거하기 위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대피공간과 피난구 근처에 물건을 적치하면 피난에 장애가 생겨 위험을 초래한다”며 “대피공간은 오직 대피를 위한 공간으로 비워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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