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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화재 막는 첨단기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배치

화재 감지 시 내화성 캡으로 확산 막고 소화수로 배터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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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6:50]

전기버스 화재 막는 첨단기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배치

화재 감지 시 내화성 캡으로 확산 막고 소화수로 배터리 냉각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04/24 [16:50]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설치된 특수 설비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스마트도시 건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 가운데 이곳에 설치된 전기버스 화재 대응설비가 주목받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동안구청 옆 부지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를 신축ㆍ이전하고 지난 22일부터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를 시범운영 중이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자율주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18인승 전기버스다.

 

특히 안양시는 주야로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통합센터 내부에 마련된 차고지에 특수 설비를 설치하기도 했다. 주야로가 전기버스인 만큼 만에 하나 차고지에서 주차ㆍ충전 중 불이 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 특수 설비는 오토캡 하우징과 이동 레일, 열ㆍ연기 감지센서, 안전 경광등, 위치제어 장치, 내화성 캡, 승하강 구동 와이어, 소화전 연결 관창, 수조 형태인 하장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차ㆍ충전 중인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천장에 설치된 열ㆍ연기감지기가 이를 감지하고 위치제어 장치를 통해 오토캡 하우징을 화점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내화성 캡과 하장판이 바닥으로 내려와 소화전의 물을 방사해 화염의 확산을 막고 배터리를 냉각시킨다.

 

설비 개발 업체에 따르면 내화성 캡은 최대 1800℃ 고온에서도 견디는 하이실리카 등으로 제작됐다. 하장판엔 특수 고무를 적용해 어떤 바닥에서도 기밀성을 유지해 준다. 이 설비에 설치된 센서는 24시간 열과 연기를 정밀하게 감지해 준다. 두 가지 센서가 연동하면서 작동하기 때문에 오작동 확률이 낮다.

 

업체 관계자는 “이 설비는 화재를 감지하면 레일을 통해 전자동으로 화점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첨단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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