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추석 명절맞이 음악 재능기부 활동 펼쳐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전달 어렵지 않아요!강진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지난 9월 16일~17일 양일간 군동면, 대덕읍에 있는 강진노인복지센터와 행복드림요양원을 찾아 음악 재능기부 차원의 봉사활동을 다녀와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업무시간외 자투리를 시간을 활요하여 장구와 기타를 연습하는 사내 동아리 모임의 일원이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팀을 조직하여 평소에는 업무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또한, 음악회 공연 이후에는 어르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안마를 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소방장 박래균은 "평소 마음만으로 활동하지 못한점에 대해 아쉬웠는데 외로우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드려 보람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고 끝나고 돌아갈 때 할머니들의 버선발로 나와 인사 하시던 모습이 아른거린다"고 말했다. 방호구조과장(임동휘)는 "어르신들 반응도 좋았고 직원들의 참여도 또한 높아 여러모로 참 의미 있는 행사였다. 센터 및 요양원에서도 호의적이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종종 갖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소방서는 다양한 사내 동아리를 다채롭게 운영하여 소방관들의 공동체정신 함양 및 인성교육 힘쓰고 있다. 김경철 객원기자 senve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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