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6일 오전 인천청람초등학교ㆍ병설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나면 살피고, 대피 먼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ㆍ재해 상황에서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대처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어린이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불 등 봄철 화재예방수칙 알기 ▲장소ㆍ상황별 화재 대응 요령과 119 신고법 ▲화염ㆍ연기 누출 시 대처법 및 응급처치 ▲학교 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장정호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린이들이 화재 시 대피 방법을 숙지한 상태에서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상황에 알맞은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안전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