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6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해당 주택 4층에 거주하던 70대 여성 1명이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또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73명이 차량 22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23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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