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 FireEXPO] 칼륨으로 불 끈다… (주)파이터코리아, 초미립자 소화 패드 첫선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7:11]

[2024 FireEXPO] 칼륨으로 불 끈다… (주)파이터코리아, 초미립자 소화 패드 첫선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4/06/10 [17:11]

 

[FPN 신희섭 기자] = (주)파이터코리아(대표 박중화)는 이번 박람회에서 칼륨화합물로 이뤄진 고체상태의 초미립자 소화 패드를 선보였다.

 

초미립자 소화 패드는 접촉면 온도가 260℃에 달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화장치다. 소화약제 분출 시 칼륨 원소가 수산화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산소농도와 무관하게 화재를 진압한다. 특히 오존층파괴지수와 지구온난화지수가 0으로 환경친화적이다.

 

파이터코리아에 따르면 초미립자 소화 패드는 55g당 1㎥의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가스계 소화약제로 많이 사용돼 온 할론 1301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할론 1301의 경우 330g당 1㎥의 소화 능력을 보인다.

 

연소과정에서 자체 힘으로 분사되기 때문에 추가 설비의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나 설치가 간편해 누구든 쉽게 취급할 수 있다.

 

파이터코리아 관계자는 “초미립자 소화 패드의 소화 능력에 대한 신뢰성은 공인기관 시험을 통해 이미 검증을 완료한 상태”라며 “국내 유명 기업과 함께 초미립자 소화 패드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진압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터코리아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 시범 구매 제품이 선정된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화재 예방 자동소화 멀티탭 등도 소개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COMPANY+
[COMPANY+] “10초 만에 덮고 노즐로 냉각”… 전기차 화재 솔루션, (주)더세이프코리아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