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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ireEXPO] “10년 착용 문제없다”… (주)지구 PBO 특수방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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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7:15]

[2024 FireEXPO] “10년 착용 문제없다”… (주)지구 PBO 특수방화복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4/06/10 [17:15]

 

[FPN 신희섭 기자] = 소방피복ㆍ보호복 전문기업 (주)지구(대표 전수현)는 PBO(Polybenzoxazole)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등급의 특수방화복을 선보였다.

 

PBO는 PBI와 더불어 내열성이 강한 슈퍼섬유로 불린다. 벤젠이 융합된 옥사졸 고리 구조를 지닌 소재로 내열성이 우수하고 파라계 아라미드보다 강도가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 강도가 높아 세탁 후에도 형태 변화가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지구사에 따르면 소방용 특수방화복의 인장강도 규격은 890N/585N이다. 하지만 PBO 특수방화복은 이보다 월등한 2700N/1800N에 달한다.

 

발수성 역시 규격에서 요구하는 4급보다 높은 5급이다. ‘편 2중 능직’ 방식으로 PBO와 파라ㆍ메타 아라미드를 혼방해 10년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을 높였다는 게 지구 설명이다.

 

지구 관계자는 “특수방화복은 화재 등의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라며 “제품 개발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지닌 제품을 소방관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KFAC 인증 절차가 마무리 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품질의 특수방화복이 소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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