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신규 119구급차 5대를 현장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구급차 이용 환자에게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해졌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는 기존 운영 중인 노후 차량을 대체하는 특수구급차다. 

차 내부에 응급환자를 위한 기본 외상처치 장비는 물론 기도삽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각종 최신 응급의료 장비가 탑재돼 ‘움직이는 병원’ 역할을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송정호 서장은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심정지 등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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