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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2024년 상반기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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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6:30]

청주동부소방서, 2024년 상반기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7/25 [16:30]

 

[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5명과 시민 4명, 경찰관 1명에 대해 25일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린 하트 세이버 ▲뇌졸중 환자의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한 브레인 세이버 ▲중증외상환자의 생명 유지와 후유장애 저감에 이바지한 트라우마 세이버 대상자 각각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수상자 중 시민 4명과 경찰관 1명은 모두 하트 세이버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교육대학교 수영안전교육관에서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은미ㆍ엄지연ㆍ오찬영 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10시께 수영 중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목격하자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에 돌입했다. 이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소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승훈 씨는 3월 31일 오후 1시께 직장 동료의 심정지 상황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동료의 생명을 구했다.

 

 

 

율량지구대 소속 한승범 경감은 3월 26일 오전 4시 50분께 가정 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자발호흡이 돌아오는데까지 도움을 주는 공을 세웠다.

 

수상자 중 소방공무원들은 2개 이상의 세이버를 받았다. 최수아 소방교는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3개 분야에서, 이현주 소방교는 하트ㆍ트라우마 세이버 2개 분야에서 인증서를 받아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송정호 서장은 “중증 응급환자 소생에 기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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