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서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안전문화 확산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자율안전관리 능력배양을 위한 기반조성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상점, 나이트클럽,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관리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비상구·피난계단 등에 장애물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안전 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현지지도방문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이달 31일에는 119소년단과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달 7일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119체험대축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한발 앞선 대응으로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월동기(11월 1일∼이듬해 2월 말)에 안동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5건으로 이 시기에 연간 화재 건수(234건)의 36%로 조사됐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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