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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방서, 청량리 시장 화재 안전조치… 상인이 소화기 6대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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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0:00]

동대문소방서, 청량리 시장 화재 안전조치… 상인이 소화기 6대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09 [10:00]

 

[FPN 정재우 기자] = 동대문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7일 제기동 소재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상인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시장 자율소방대원으로도 활동 중인 업주 이 모 씨는 협동상가 건물 3층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 씨는 이 건물 1층의 한 점포 업주다.

 

그는 자신의 점포 내 소화기와 보이는 소화기 등을 가져와 자체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씨가 화재진압에 활용한 소화기는 총 6대에 달한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창고 내 선풍기가 과열돼 발화가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강동만 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시장은 초기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상인께서 소화기로 적극 진화주셔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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