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생성형 AI로 화재ㆍ재난 전조를 조기에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라온피플이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라온센티널을 공급한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태국 붕깐주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홍수ㆍ범죄 등 다중탐지가 가능한 AI 영상관제솔루션 라온센티널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붕깐주는 태국 내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로 라오스를 잇는 교량은 물론 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차세대 도시계획을 통해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은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하천의 범람을 예측,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인공지능 영상관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경 지역의 밀입국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연계해 24시간 탐지가 가능한 관제솔루션과 운영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태국 정부, 붕깐주와 협조해 건설 중인 교량과 공항, 스마트 시티를 잇는 인공지능 영상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분석으로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석중 대표는 “라온피플이 재난ㆍ재해 방지를 필두로 안전과 교통, 환경에 이르기까지 붕깐주에서 해야 할 사업들이 무궁무진하다”며 “태국 정부, 붕깐주와의 공조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이 빠르게 정착하고 스마트 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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