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19일 오후 본서 후정에서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음악감상회 ‘공.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플.리’ 프로그램은 ‘공익수호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플레이리스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15~18세 청소년이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 등 공익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 종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소방ㆍ경찰공무원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작곡ㆍ작사한 음악을 음반으로 제작해 각 기관에서 시연ㆍ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공.플.리 프로그램 및 앨범 곡 소개 ▲USB음반과 감사 선물 전달 ▲음악 감상 소감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음악이라 더욱 감동적이었다.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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