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일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는 이날 오후 5시 43분께 오토바이를 운행하던 중 화재를 인지했다.
그는 즉시 정차한 뒤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박찬호 서장은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큰 화재로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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