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전기장판과 라텍스 매트리스의 혼용 금지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장판을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열 축적률이 높아 전기장판과 함께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자체 발열하는 특징이 있다. 이때 발생하는 열에 의해 훈소 과정을 거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라텍스 소재의 침구류는 열에 취약하고 열 축적이 잘 되는 특성이 있어 절대 전기장판과 혼용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