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소방학문 정립과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가내에 건강과 행복, 평안이 가득 깃들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엔 아리셀 화재와 부천 호텔 화재,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안전 불감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ㆍ산업 발달이 이뤄지면서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전’은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화재소방 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시켜 왔고 소방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소방학문 정립과 소방산업 발전은 소방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소방인 전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분류 체계에서 여러 대분류의 하위 소분류 또는 기타 분류에 흩어져 있던 소방 관련 기술들을 대분류 ‘기계’의 하위 중분류 ‘소방시설/안전시설’로 정리할 것을 제안했고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 개정안 1ㆍ2단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무난하게 최종 정규 분류 개정까지 이뤄질 거로 판단됩니다.
또 소방시설 설계의 대가 기준을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현실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엔 하나씩 가시적인 결과들이 나타날 거로 기대합니다. 소방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신문과 한국화재소방학회에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을사년 한 해 여러분 모두가 뜻하시는 일을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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