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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Technology] (주)리 모빌리티, 원거리에서도 OK, 관통장치로 구멍 뚫어 전기차 화재 진압 ‘비접근식 로보틱스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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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5/01/13 [10:30]

[INdustrial Technology] (주)리 모빌리티, 원거리에서도 OK, 관통장치로 구멍 뚫어 전기차 화재 진압 ‘비접근식 로보틱스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119플러스 | 입력 : 2025/01/13 [10:30]

 


(주)리 모빌리티(대표 이재환)는 전기차 화재진압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2년 9월 설립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대부분 차량 하부 금속 하우징(케이스)에 내장된 채 장착됩니다. 리 모빌리티는 전기차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시 차량 하부를 관통한 후 소화액을 고속으로 주입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화재로 인한 위험도 그만큼 커졌다는 겁니다.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외부에서 물을 주수하거나 소화약제를 뿌려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하우징된 배터리까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기차에서 불이 날 경우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시간이 2~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력과 장비 투입도 평균 70여 명과 20대 이상으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 화재 대비 2배 이상입니다.

 

리 모빌리티는 최근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접근식 로보틱스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장비의 특징은 불이 난 전기차에 소방관이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거리에서 조종장치를 이용해 관통부를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 하부로 이동시킨 후 구멍을 내고 소화약제를 배터리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가 탑재된 위치를 정확히 관통할 수 있도록 레이저를 이용해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멀티 분사노즐을 장착했습니다.

 

‘비접근식 로보틱스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는 현재 조달청 혁신제품에 등록돼 있습니다. 단순히 조달청의 평가에 의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게 아니라 소방청 수요 공고를 통해 소방장비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최근에는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 대상에도 선정됐습니다. 조만간 조달청을 통해 14대가 정부 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며 소방청에 11대가 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실질적인 공급 시기는 2025년 상반기입니다. 

 

리 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공급하는 솔루션이 소방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주요 제원ㆍ특징 
모델명 EVGD-P2401
혁신장터 물품식별번호 25293553
크기(폭 × 높이 × 길이)  1390㎜ × 1400㎜ × 2600㎜
동력방식 유압(본체 내장)
유효 작동 거리 최대 20m 
특징 리모트 콘트롤 원격 조작
레이저 가이드라인ㆍ멀티 분사노즐 탑재

 

정보제공 : (주)리 모빌리티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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