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겨울철 음식점 주방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기구가 과열되거나 덕트에 끼인 기름 찌꺼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이 붙은 식용유는 끓는점 온도가 발화점보다 높아 일반 분말 소화기로 표면상의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할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
양평에서는 3일 오전 강상면의 한 식당 주방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으나 관계인과 소방서의 빠른 대처로 신속히 진압됐다.
최근 발생한 성남 분당구 야탑동 복합건축물 화재의 경우 발화 장소가 음식점 주방이었다. 이처럼 복합건축물의 주방에서 시작된 화재가 대형 재난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같은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주방 후드ㆍ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및 먼지 청소 ▲가스 사용 전ㆍ후 환기 ▲K급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병주 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지만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주방 내 꼭 비치하고 후드ㆍ덕트의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