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라온피플이 인천국제공항에 안전사고ㆍ위험상황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오딘에이아이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트레인에 생성형 AI 영상 솔루션 오딘에이아이를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오딘에이아이는 LLM(거대언어모델)과 VLM(비전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영상 솔루션이다. 이미지와 영상 속 객체간의 관계나 의도를 탐지하고 분석한 뒤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는 등 정교하게 다듬어진 텍스트 기반의 요약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오딘에이아이는 객체를 감지하고 사전 정의된 이벤트 상황에 대해서만 포착이 가능했던 딥러닝 기반 영상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이벤트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탐지가 가능하고 자연어 기반의 설명과 맥락 정보를 결합하기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딘에이아이는 공항을 비롯한 기차나 항만 등의 교통 플랫폼뿐 아니라 건설이나 제조 현장에서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나 재난 전조를 조기에 탐지하는 등 하나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관제가 가능하다”며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팜,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미래 환경에 모두 적용되는 복합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