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배기통 점검 가스 안전의 첫번째는 바로 배기통 점검이다. 혹시 배기통이 빠져 있거나 꺾인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자. 만약 배기통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가스가 새어나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배기통이 막혀있지 않은지도 꼭 확인해야한다. 둘째, 환기구 열어두기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환기구는 항상 열어두시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환기구로 빗물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겨울에는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막아두는 집이 있다.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셋째, 점검은 전문가에게 만약 가스를 사용하다 이상한 점을 느꼈다면? 바로 전문가에게 연락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가스 보일러를 켰을 때 과열, 소음, 진동, 냄새 등 이상이 발견되면 보일러를 끄고 제조사 A/S센터에 연락을 취해야한다. 넷째, 정확한 설치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설치부터 올바르게 하여야 한다.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전용보일러실에 설치하고 배기통 점검을 확실히 받아두는 것이 좋다. 가스기기 설치시에는 반드시 전문 시공자에게 의뢰해야 하며, 시공자로부터 확인서를 수령 받아야 한다. 만약 10년 이상 노후된 가스 보일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보신 후, 문제가 있다면 교체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평상시 안전점검의 습관화 모든 것을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보다 가스를 사용하는 사람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안전 점검을 해 주시는 것이 좋다. 가스가 새었을 때 냄새로 누구나 가스 누출을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미세한 양이 유출되거나 후각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가스 누출을 알아채기 어려우니 수시로 가스배관 연결부분을 비눗물과 같은 점검액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가스 누출 점검으로 이상이 발견될 시에는 한국가스공사 나 소방관서에 연락조치를 해야한다. 광양소방서 김재성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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