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구조, 구급 등의 재난현장은 촌각을 다툴 수 있고 긴박한 상황으로 전개되어 대응상황에 따라 귀중한 생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가져올수 있다.
소방당국은 조금이라도 신속한 출동을 위해 수시로 지리조사를 하고 우회도로를 선정하여 출동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막혀있는 도로며 무질서한 주차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은 물론이고 현장진입에도 애로를 겪고있어 여론과 언론으로부터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한다.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화염과 짙은 농연에 고통받고 소방대 도착만 기다리는 사람의 심정을 본인이 아니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할 것이다. 지금부터는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사이렌이 들리면 누군가의 고통을 한번쯤 생각하고 성숙한 시민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다른 독일, 프랑스 등의 선진국의 경우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지날 때 도로위의 차량들이 피양해준다. 이들 국가들처럼 선진국의 의식수준 또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과제이며, 우리도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정신이 갖춰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피양의무 불이행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해본다. 광양소방서 김재성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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