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해 지난 25일 관내 전통사찰인 원효암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환경을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봉축ㆍ연등행사 주관 사찰 책임자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교육 ▲소화기ㆍ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촛불ㆍ연등 안전 사용 및 전기ㆍ가스기구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최경범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사찰을 찾는 만큼 화재 예방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통사찰을 방문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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