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지난 15일 오후 4시 본서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도시화명그린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아파트 화재 시 세대 간의 피난 공간(통로) 활용 및 유지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안전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초기대응요령 ▶공동주택 관리자에 의한 안전관리 사항 등 기타 조치할 사항 ▶입주민 전입 시 대피 공간 및 안전시설 사용에 대한 안내 등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요령을 중점 교육했다.
정병웅 달서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시 신속한 대피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