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동일면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최상길, 여성대장 김경희)가 지난 26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일손 부족과 인구 고령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남성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동일면 봉영리와 백양리 일대의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마늘을 수확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장희식 나로119안전센터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고령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마늘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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