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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reEXPO] “강력한 마력으로 산불을 한 번에” (주)시전상인, 휴대용 엔진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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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6/09 [19:06]

[2025 FireEXPO] “강력한 마력으로 산불을 한 번에” (주)시전상인, 휴대용 엔진펌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6/09 [19:06]


[FPN 박준호 기자] = 산불진화장비 전문업체 (주)시전상인(대표 이재순)은 휴대용 엔진펌프와 전용 소방호스 등 산불 진압장비를 소개했다.

 

시전상인이 출품한 휴대용 엔진펌프는 대형과 중형, 소형으로 나뉜다. 모두 일본 혼다 사 제품으로 대형은 마력 21HP, 압력 27.6㍴, 토출량은 분당 390ℓ에 달한다.

 

시전상인에 따르면 이 펌프의 압력은 국내 산불전문진화차로 활용하는 벤츠 유니목과 비슷하다. 고도차 300m 이상, 1.5㎞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중형의 마력은 10HP, 압력 26.2㍴, 토출량은 분당 370ℓ, 소형은 마력 2.1HP, 6.9㍴, 토출량은 분당 260ℓ 정도다.

 

시전상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세 엔진펌프와 모두 호환이 가능한 25㎜ 산불 전용 소방호스도 전시했다. 반사띠가 있어 야간 진화 시 시인성이 좋고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25㎜는 기존 소방호스보다 방수량이 압도적이라는 게 시전상인 설명이다.

 

또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서 착용하는 고글 마스크를 선보였다. 고글은 대원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기존 투명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노란 렌즈로 탈바꿈했다. 야간작업 시에는 부착된 노란 렌즈를 위로 젖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시전상인 설명이다.

 

연기나 분진을 막는 마스크는 아라미드와 렌징 레이온 혼방으로 제작됐다. 방염성능이 있는 데다가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코와 입 부분은 벨크로로 처리돼 벗지 않아도 물이나 음료 섭취가 가능하다.

 

시전상인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라 매년 산불이 발생할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불진압뿐 아니라 진압대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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