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관악소방서, 옥상 쓰레기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11:17]

관악소방서, 옥상 쓰레기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6/13 [11:17]

 

[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정윤교)는 지난 10일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옥상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외벽으로 번졌지만 건물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과 소방대의 합동 진화로 15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불은 옥상 쓰레기에서 시작돼 외벽 일부로 번지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이를 목격한 관계인이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선 뒤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즉시 방수 작업을 펼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옥상 외벽 일부와 쓰레기 소실에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이나 발코니에 쓰레기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햇빛에 의한 열 축적이나 담배꽁초 등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옥상은 물론 건물 내부 피난 통로에 적치물을 두지 말고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해 초기 진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포토뉴스
[릴레이 인터뷰]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 윤리의식ㆍ책임감 필요”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