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지난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지역에 배치돼 수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초기 대처하는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서장 격려사, 선서식,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조ㆍ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로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이 진행됐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탄강(직탕폭포~순담계곡)을 유동순찰하며 유사시 인명구조, 위험요소 제거, 안전순찰, 응급처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임수 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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