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29일 오전 본서에서 구급지도의사 이임식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은 물론 현장 응급의료 지도ㆍ평가를 통해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책임지는 응급의학 전문의다.
이날 행사에선 8년간 서대문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한 홍주영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이임하고 같은 병원 소속 최아롬 교수가 후임으로 위촉됐다. 최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홍주영 교수는 “8년 동안 한 것에 비해 많은 걸 받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소방서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최아롬 교수는 “처음 맡는 일이라 어색하지만 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식 서장은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홍 교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 교수와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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