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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폭설 속 헬기로 할머니 구조

고봉암 고립지역 4명 헬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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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2/12 [17:52]

삼척소방서, 폭설 속 헬기로 할머니 구조

고봉암 고립지역 4명 헬기 구조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4/02/12 [17:52]
삼척소방서(서장 이지만)는 12일 오전 10시 35분 폭설로 인해 6일간 삼척시 노곡면 개산리(고봉암 인근) 주택에서 고립되어 있던 장00(여,91세) 할머니와 다큐멘터리 촬영중이던 방송국 촬영팀 3명을 강원소방헬기로 구조하여 삼척구급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 폭설 속 헬기로 할머니 구조    © 삼척소방서 제공

장 할머니는 지난 6일부터 자택에서 폭설로 인해 고립됐으며,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촬영하러갔다가 폭설로 함께 고립이 됐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기가 끊어지고, 식량도 부족한 상태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중 기상상태 호전으로 12일 9시 50분 삼척소방서와 삼척 한전의 복구팀은 강원소방헬기를 이용하여 고봉암 고립지역 인명 구조를 실시하고, 비상 발전기를 설치하여 응급 복구를 했다.

▲ 폭설 속 헬기로 할머니 구조    © 삼척소방서 제공

장할머니는 다행히 건강상태가 양호하여 삼척에 거주하는 딸의 집으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다큐멘터리 촬영팀 또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장할머니는 “전기가 끊겨 춥고, 먹을 것도 부족한 상황에서 헬기까지 이용하여 소방서에서 와준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지만 삼척소방서장은 “삼척소방서는 항상 자식보다 나은 119를 만들기 위해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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