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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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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1:00]

횡성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7 [11:00]

 

 

[FPN 정재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이광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며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7~9월에는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 쏘임 사고나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한다. 특히 말벌류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수칙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등 사용 자제 ▲밝은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벌 자극과 노출 최소화 ▲벌의 접근을 유도하는 탄산 또는 당분 함유 음료 섭취 자제 ▲벌집이 있을 경우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 이동 등이 있다.

 

벌에 쏘이면 속 메스꺼움과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 부어오름 등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 발생 가능성도 있다.

 

우선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한 뒤 얼음주머니로 찜질해야 한다. 말벌에 쏘였다면 신속히 119신고 후 병원 진료를 받는다.

 

 

이광순 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야외 작업이 많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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