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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안전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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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0:05]

정선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안전수칙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1 [10:05]

 

[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호우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 대비와 올바른 행동요령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먼저 전기ㆍ가스 등 에너지 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전기차단기를 내려두고 가스밸브를 꼭 잠가야 한다. 특히 침수지역에서의 전기제품 사용은 감전 위험이 있어 삼가한다.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둘째,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삼가야 한다. 폭우나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우 하천이나 계곡, 산 주변은 범람ㆍ산사태 위험이 높으니 절대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강한 비바람이 예상될 때는 창문과 출입문을 단단히 닫고 고정해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또 창문 주변의 물건과 유리창 파손에 따른 2차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넷째, 폭우 시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한다.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 TV, 라디오, 인터넷, 소방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기상예보나 재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이동 시 침수 도로나 교량 등 위험구역은 우회하는 게 좋다.

 

 

유영민 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집중호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위급상황에서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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