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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돌봄 공백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12월까지 신청…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등 요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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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0:30]

충주소방서, 돌봄 공백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12월까지 신청…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등 요건 필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3 [10:30]

 

[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돌봄 공백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부산 부산진구, 7월 부산 기장군에서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른 만큼 돌봄 공백세대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와 관계없이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 ▲세대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 거주 세대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아이돌봄 공백세대 등이다.

 

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세대 내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까지 충북소방본부 또는 충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미근 서장은 “돌봄 공백세대는 보호자 부재로 인한 화재 인지와 대피가 어려운 만큼 화재 조기 인지를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화재경보설비 보급이 꼭 필요하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세대는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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