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2025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인 중앙로 일원에서 안전순찰과 장비 근접배치 등으로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5㎞ 구간에서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로 진행 중이다.
현재 대전소방본부는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의 최대 행사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여름축제인 만큼 현장 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춘 상태다.
동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 4명 1조씩 2개 조를 편성해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지하상가, 주요 무대 주변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순찰하며 ▲화재ㆍ구급 등 긴급상황 시 즉시 보고ㆍ조치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인파 밀집 시 동선 유도 등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행사장 인근에는 구급차 1, 펌프차 1, 배연차 1대를 근접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이번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촘촘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최고의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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