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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2025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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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0:00]

김해서부소방서, ‘2025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참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1 [10:00]

 

[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영읍 일대에서 ‘2025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관할 지역의 출동로를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관계기관으로 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와 김해시 교통혁신과가 협조했다.

 

소방서는 실제 상황에서 소방차 주행 시 차량들이 신속히 양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출동로 확보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교통 혼잡 구간 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운전자들의 양보의식 제고를 유도하며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병행했다.

 

시민들에게는 올바른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으로 ▲일반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진로 양보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으로, 편도 2차로 이상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차로로 양보 등을 안내했다.

 

‘소방기본법’ 제56조에 따르면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소방차 전용구역을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막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적용된다. 아울러 ‘도로교통법’ 제29조 및 제160조에 따라 출동 중인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으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윤영찬 서장은 “화재 등 응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1분 1초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시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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